정기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왔던 보건부의 역학 책임자 루르데스 모레노(Lourdes Moreno) 박사가 산토 토마스(Santo Tomás)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치료 중이다.코르티조(Cortizo) 대통령은 20일,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개인 병원으로 이송을 주선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모레노 박사는 공공보건체계를 믿고 신뢰해 온 만큼 이를 거절했다.이스라엘 세데뇨(Israel Cedeño) 메트로폴리탄 보건 지역 국장은 21일 오전 모레노 박사는 격리 중이나 잘 지내고 있다고 확…
7월 5일 기준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는 1,166명, 사망자는 27명 늘어, 파나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38,149명, 누적 사망자 수는 27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부는 18,420 명이 격리 중이며, 그 중 17,759명은 재택격리, 661명은 호텔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중환자실의 153명을 포함해 996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환자전문간호사50명 등 추가적인 간호사를 채용할 방침이다.
입원이 필요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보건당국은 약 900개 병상을 수용할 수 있는 가까운 주요 병원 단지를 바이러스 환자 전담 센터로 전환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위 계획은 사회보장기금(CSS)의 엔리케 라우 코르테스(Enrique Lau Cortés) 이사가 23일 오전 아르눌포 아리아스 마드리드 병원단지(CHAAM)를 시찰하면서 공개되었다. 이미 여러 병동을 코로나-19 대응전담센터인 '라 에스페르티자다(La Especializada)'로 전환한 이 병원은 코로나-19 환자를 전담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이다.
최소 사법부 공무원의 47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이로 인해 관계자들과 법원 이용자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 법원이 폐쇄되었다.6월 25일, 법무부는 목요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사법부 내에서 소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나마 알브룩의 고데기리오병원이 마침내 공공보건기술위원회(Technical Council of Public Health)로부터 개원 허가를 받았다고 보건부가 24일 밝혔다.며칠 전 의회는시설의 점진적인 개방을 승인했고 6월 11일에 첫 5명의 환자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27명의 Covid-19환자를 수용하고 있다.모듈 병원은 병동에 80병상, 중환자실(ICU)에 20병상 등 총 100병상 이상을 두고 있다.이 곳은 공공사업부가 69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스마트브릭스 중앙아메리카 회사가 한 달 만에 건설한 병원이다. 라파엘 사…
파나마 대법원은 코로나19 확진 증가에 1심 , 2심, 3심 사법 처리 정지를 6월 21일까지 연장했다.이러한 조치는 6월 8일 월요일 특별재판부에 이어 발표되었다. 이번 유예에는 파나마, 산 미구엘리토, 아라이잔, 라 초레라, 카멜레온, 산 카를로스 등 보건부가 신규 감염자 수 증가를 밝히고, 파나마와 서파나마 지방의 개인 이동 제한 확대를 발표한 지역이 포함된다. 사법 처리는 3월 16일 이후로 중단되었다.
시리키 바루 바나피냐사의 카를로스 모타 바나나 농무부 국장은 "수출 바나나 생산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수출 3사(치키타, 델 몬테, 코바나)의 과일 시장은 변화가 없고 국제규약과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예방 위해 보건부가 발의한 규약 등을 준수하여 중단 없이 진행되고 있다.파나마는 연간 약 1850만 상자의 바나나를 수출하고 있으며, 파나마의 경우 3억 달러 이상의 외화와 9,300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바라우에서의 바나나 산업은 국가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파나마 경제의 중요 공신인 파나마 운하는 이미 4월과 5월 양월간 선박 운송이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팬데믹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파나마 당국 관리자인 리카우르테 바스케스 (Ricaurte Vasquez) 가 말했다. 바스케스는 29일에 열린 콘사 주최 가상 회의에서 "팬데믹이 운하 교통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파나마 당국의 관리자인 리카우르테 바스케스 (Ricaurte Vasquez)는 5/29일에 열린 콘사 주최 가상 회의에서 “파나마 경제의 중요 공신인 파나마 운하는 코로나 전염병의 영…
파나마 보건부(Minsa)가 무허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인 IgM/LG의 유통 및 판매를 적발했다.보건부에 따르면, 적발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일부 병원들이 제공하고 있는 가정용 테스트기 용도이긴 하나, 코로나19를 확진하는 공식적인 단체는 전국에서 고르가스 연구소(Gorgas Institute)가 유일하다고 밝혔다.후안 미구엘 파스케일 (Juan Miguel Pascale) 고르가스 연구소장의 말에 의하면, “최근 일부 병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의 신속진단을 위해 이러한 키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사람들 역시 …
독일튀빙엔(Tübingen)의 의약 기업 CureVac이 최근 미국에 인수될 뻔하다 취소되었다. 지난 3월 15일 CureVac의 주요 주주인 디트마 호프(Dietmar Hopp)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에서 미국으로 해당 기업이 인수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해당 기업은 코로나19 예방제를 연구 중이며, 이 기업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인수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이에 대해 호프는 현재 온 세계가 협력해야 하는 상황이라 해당 기업의 인수를 거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