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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미국 협력 강화
국제 범죄 소탕 목적
에디터 기자   l   등록 20-12-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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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12월 7일)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티모시 셰(Timothy Shea) 국장이 파나마를 방문하여 고위 안보진과 사법부 관료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 법무 장관 에드아르도 울로라(Eduardo Ulloa)는 "미 미약단속국 국장이 파나마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직 범죄 및 국제 마약 밀매 소탕을 위한 양국의 협력을 치하하기위한 방문”이라고 전했다. 


셰 국장은 “파나마의 성공적인 작전 수행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셰 국장의 이번 방문은 이번주로 예정된 양국 고위 담당자들 간의 “해양 및 국경 경비와 자금 세탁 방지 관련 회의”에 앞서 이루어졌다. 


지난 10월 파나마 방문 시 토마스 울리치 브레첼(Thomas Ulrich Brechbuhl) 미 국무부 보좌관은 “자금 세탁 적발 및 방지를 위한 양국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파나마는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콜롬비아, 코스타리카와 협력하여 대대적인 마약 소탕 작전을 펼쳤고, 그 결과 올 1월에서 11월 사이에 약 72톤의 마약을 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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