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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마비로 환자들 죽음 맞아
포화 상태에 다다른 병원들
에디터 기자   l   등록 20-07-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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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소재 병원들은 현재 심각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前 보건 복지부 장관이자 보건 협회의 자문위원회 구성원인 프란시스코 산체스 카르데나스(Francisco Sánchez Cárdenas)는 병동에서 죽을을 맞이하는 다수의 환자와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 종사자들은 코로나-19감염 위험에 노출되어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전국가적으로 중환자실에서 운영되는 침대 458개에 비해 일방병동에서 더 많은 4,989개의 침대가 운영되는 만큼, 일반 병동의 환자와 의료 종사자들의 위험성이 더 크다고 말하였다.


"병동에서 개인 보호 장비의 부족으로 매우 불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부족한 의료 종사자와 더불어 너무 많은 환자들로 위기에 처해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점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병원 측 종사자 보호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프란시스코 산체스 카르데나스 의사는 코로나-19사망자의 2/3 이상이 병동에서 사망하였으며, 계속되는 감염 증가로 인해  6월과 7월 사이에 163명의 의사를 더 채용했다 고 말했다.


이번 주, 자문 위원회는 대통령으로 하여금 병동에서 발생하는 감염과 사망을 예방하고 병동에서의 구체적인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사와 간호사로 이루어진 “엘리트 팀”을 창설하는 것을 권고했다.


내과전문의 레이날도 챈들러(Reynaldo Chandler)는 코로나-19환자들은 가볍거나 심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을 찾아오지만, 종종5~6일 뒤 병이 심각하게 진행하여 급성호흡부전이 발생하는 등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가 된다고 말했다.


이것이 바로 보건 사회보장연금기금이 현재 재택격리 중이거나 병원에 입원한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환자들에게 산소 측정기(Oximeters)을 전달하는 이유이다.


의사들에 따르면,  코로나-19환자의 특성 중 하나가 상태가 위험하지 않다는 인상을 주나, 산소 수치를 측정해보면 낮은 산소 수치 결과가 나오고 이에 따라 사망에 이르는 결과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적절한 시기의 치료가 관건이다.


이번 주, 보건부는 재택중이거나 호텔에 격리 중인 가볍거나 심각하지 않은 증상의 환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산소포화수치가 93% 이하를 기록하면 바로 병원으로 이송할 것 을 내용으로 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임신중인 환자들은 96% 이하의의 산소포화도를 기록하는 순간 병원으로 이송될 것이다.
내과협회의 누비아 바티스타(Nuvia Batista) 협회장은 매일 새로 도착하는 환자들을 담당할 직원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몇주간 매일 발생한 1,000건의 새로운 감염사례 중, 최소 100명은 병원에 가야하는 환자들이다. 이 것을 매주 반복하면 병원에 가야 하는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중환자실의 환자수용력이 한계에 달해 가장 심각한 상태의 환자들이 제대로된 치료를 받기 힘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병원의 포화상태가 점점 더 많은 사망을 유발하고 있는 원인이다"그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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