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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우리의 행복 다이너마이트, 코로나시대 재충전 되길
디지털 싱글 발매 기자간담회… "듣고 어깨춤 추실 것"
에디터 기자   l   등록 20-08-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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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우리의 '행복 다이너마이트', 코로나시대 재충전 되길"
(서울=연합뉴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를 앞두고 2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8.21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보람 기자 = "저희는 이 곡을 재충전 프로젝트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 많은 분께 재충전이 되고 '배터리'를 잠시라도 채워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라고 염원하고 있습니다."(RM)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밝은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위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를 앞두고 2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나선 이들은 "다이너마이트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힐링송'이 됐으면 좋겠다"(정국)고 전했다.

진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노래와 춤을 통해 전하고 싶었다"며 "바로 지금 방탄소년단이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라고 힘줘 말했다.

"달리다가 넘어진 듯한 기분이 드는 요즘이잖아요. 그런 모든 분께 바치는 곡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쉬울 것 같아요. '불을 밝힐 거야'라는 뜻의 '라이트 잇 업'(Light it up)이란 가사가 많은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슈가)

"처음부터 끝까지 활기차고 싱그러운 노래"(RM), "많은 분들이 듣고 어깨춤을 추실 것"(슈가), "녹음할 때 기분 좋아지고 힘이 나는 느낌을 받았다"(제이홉)이라는 설명처럼 '다이너마이트'는 흥겹고 발랄한 곡이다. 방탄소년단으로선 처음으로 시도하는 디스코 팝 장르다.

이 곡은 코로나19로 월드투어가 취소된 방탄소년단 스스로에게도 '돌파구'였다고 멤버들은 전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고 저희 역시 계획했던 많은 것을 할 수 없게 됐어요. 솔직히 무대에 굉장히 서고 싶었고, 팬분들과 만나서 소통해야하는 팀으로서 허탈하고 무력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무기력을 헤쳐나갈 돌파구가 필요했던 차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해요."(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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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우리의 '행복 다이너마이트', 코로나시대 재충전 되길"
(서울=연합뉴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를 앞두고 2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디지털 싱글이라는 형식부터 방탄소년단으로서는 파격적인 시도로, 제이홉은 "저희에게도 신선한 시도이자 도전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큰 것 같다"고 했다.

RM은 "원래 '다이너마이트' 발매는 계획에 전혀 없었다"며 "올해 초부터 하반기에 나올 앨범 작업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저희가 시도해보고 싶었던, 살짝 '무게감 없는' 신나는 곡이어서 들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다. 춤을 추면서 신나게 녹음했다"며 "팬분들과 빨리 나누고 싶고 에너지를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하반기 새 앨범 전에 싱글로 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처음 영어로 곡을 소화했다. 뷔는 "가이드 녹음을 할 때 영어 가사가 멜로디에 더 잘 붙는다고 생각했다"며 곡과 멜로디를 생각했을 때 영어로 부르는 것이 더 어울리겠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진은 "영어 가사가 쉽지는 않았지만, 이전에 작업한 곡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했다.

'포인트 안무' 역시 존재한다고 귀띔했다. 정국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이 많다. 팬분들도 방안에서 출 수 있을 정도로 되게 재밌다"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프리한' 부분이 많았다. 저희가 직접 즉흥적으로 현장에서 안무도 짜보는 등 '리얼함'을 많이 담았다"(제이홉)고 전했다.

이들은 올해 4분기 새 앨범을 예고한 상태다. 뷔는 "더욱더 '방탄 향기'가 묻어나는 앨범과 콘텐츠가 나올 듯하다"고 예고했다.

"새 앨범엔 그동안의 어떤 앨범보다도 멤버들이 열심히 참여했어요. 발매 시기를 확정하는데 막판까지 조금 변수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이 기다리는 만큼 열심히 해서 빨리 가지고 나오도록 하겠습니다."(지민)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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