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4인조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현 소속사인 RBW와 재계약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RBW는 30일 화사의 재계약 소식을 알리면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도 그룹은 물론 개인 활동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BW는 "휘인과도 재계약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 중이며 마마무의 해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마무는 데뷔 7년 차를 맞아 소속사와 재계약 논의를 해왔고 앞서 1월 문별과 솔라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4년 'Mr. 애매모호'로 데뷔한 마마무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고고베베', '힙'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멤버들 각자 앨범을 내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한다. 특히 화사는 '멍청이', '마리아' 등을 잇달아 흥행시켜 솔로 아티스트로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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