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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51명… 8일 만에 다시 50명대 급증
국내발생 46명 중 수도권 42명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현재 누적 확진자 11,719명, 사망자 273명
에디터 기자   l   등록 20-06-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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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51명…8일만에 다시 50명대 급증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한 구청 보건소 의료진이 두 손을 모은 채 지역 상인 및 매장 직원들에 대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서울 중구는 현재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태인 노가리호프 골목 옥외 영업을 재개하기 위해 이 지역상권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매장 종사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이날 실시했다.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다시 50명대로 급증했다.


집단감염이 클럽→물류센터→교회 소모임→방문판매업체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지속하는 데 따른 결과다.

서울 관악구 미등록 건강용품판매점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하루에만 24명이나 늘어나고, 양천구 탁구장 이용자 중 확진자가 4명이나 발생하는 등 수도권에서만 4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7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중 46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5명은 검역 단계에서 각각 확인됐다.


국내발생 46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에서만 42명이 나왔다. 그 외에 경북·경남·충남·강원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로 따지면 지역발생이 43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28∼31일 나흘간 79명→58명→39명→27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달 들어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 5일 39명으로 닷새 연속 30∼4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50명대로 늘어났다.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계의 기준선인 5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9일(58명) 이후 처음이고, 4월 8일(53명) 이후로는 세 번째다.
신규 확진자는 리치웨이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지난 2일 70대 남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사흘만에 34명으로 늘어났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나왔지만, 전날 충남 아산에서도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충청권으로까지 번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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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GIF)
[제작 남궁선. 일러스트]
 

특히 리치웨이 확진자중 73%인 25명이 고령층으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치명률은 고령일수록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이날 0시 기준 전체 치명률은 2.33%이지만 80세 이상은 26.23%에 달한다.

리치웨이와 별개로 서울 양천구 소재 '양천탁구클럽' 이용객 중에서도 확진자가 4명이 나와 탁구장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도 우려되고 있다.
이밖에 전날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에서 4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 현대차 계열사 직원 5천300여명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73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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