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뉴스투데이 파나마
 
 
한국소식 l 파나마소식 l 글로벌소식 l 사설·칼럼 l 구인구직 l 벼룩시장 l 자유게시판 l 이민     파나마 한인업소록  
로그인 l 회원가입
 
 

홈 > 한국소식
코로나19로 문 닫았던 파리 에펠탑, 7월16일 재개장
거리두기 위해 하루 방문객 1만명으로 제한
에디터 기자   l   등록 21-05-21 14:30

본문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문을 닫은 지 수개월 만에 오는 7월16일 다시 문을 연다고 AF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펠탑 운영공사(SETE)의 장 프랑수아 마르탱 사장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 직원들과 방문객을 어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물론 엄격한 방역 조치를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인 일부 구역을 제외하고 에펠탑의 모든 층이 방문객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에펠탑에서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방문객의 숫자는 하루 1만명으로 제한한다. 이는 봉쇄 조치 이전 하루 방문자 숫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승강기에 탑승하는 인원도 정원의 50%로 제한할 방침이다.

1889년 완공된 에펠탑은 매년 70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다. 연간 방문객 중 약 4분의 3이 해외 관광객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석 달 여간 폐쇄됐다가 다시 문을 열었고,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해 가을 또다시 폐쇄됐다.

에펠탑이 이렇게 장기간 문을 닫은 것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처음이었다.

에펠탑 운영 중단에 따른 손실도 지난해 5천200만 유로(약 717억원), 올해 7천만 유로(약 9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탱 사장은 "지금 가진 자금으로는 2년간의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라며 파리시 당국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펠탑 방문을 위한 온라인 예약은 다음 달 1일부터 할 수 있다.

yy@yna.co.kr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파나마, 35만명 이상의 관…
노벨상·전미비평가상·안데르센…
2020년 10월 15일 설…
"지난 5년간 투자이민, 1…
다리엔을 통한 콜롬비아 이주…
동해시의회 "망상지구 투자이…
결국 캐나다도 이민자에 '빗…
 
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노은정)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광고문의| 모바일버젼
주식회사 누에바스타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12 | info@nuevastar.com
사업자등록번호 : 415-87-01731 | 발행인 : 김홍석 | 편집인 : 김홍석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은정
등록일 : 2020년 6월 3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53100| 대표전화 : 070-4786-3953 | FAX 02-6205-6016
© Copyright 2020 NEWSTODAY PANAM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