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뉴스투데이 파나마
 
 
한국소식 l 파나마소식 l 글로벌소식 l 사설·칼럼 l 구인구직 l 벼룩시장 l 자유게시판 l 이민     파나마 한인업소록  
로그인 l 회원가입
 
 

홈 > 한국소식
캐나다 총리, 서방, 중국에 놀아나고 있어… 힘 합쳐야
트뤼드 총리, 중국 비난하고 민주 국가들이 이에 대응할 공동전선을 구축해야
에디터 기자   l   등록 21-12-27 09:31

본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중국이 시장에서 경쟁하는 서방국들을 농락하고 있다"며 중국을 비난하고 민주 국가들이 이에 대응할 공동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뤼드 총리는 지난 24일 캐나다 글로벌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은 자국에 대한 경제적 접근성을 얻기 위해 싸우는 서방국을 서로 경쟁붙이면서 '갖고 놀았다'(playing)"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자본주의 국가로서 (중국에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해 왔는데, 중국은 때때로 개방된 시장에서 경쟁적인 방법으로 매우 영리하게 우리를 서로 떼어 놓으며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이 온갖 수단을 써서 우리를 갈라놓지 못하도록 우리는 힘을 합치고 더 강하게 버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캐나다가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을 체포하고, 중국이 곧바로 중국인 두 명을 구금하면서 양국 관계는 급속히 얼어붙었다.

지난 9월 캐나다가 멍완저우 부회장을 3년 만에 석방하고 중국도 곧바로 캐나다인 2명을 풀어줬지만 양국의 사이는 회복되지 못했다.

멍완저우 부회장 체포 이전에도 캐나다는 중국의 인권 문제 등을 거론하며 중국을 자극해 양국 관계는 더 가까워지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달 초 캐나다는 다시 중국의 인권 문제를 들어 내년 2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외교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5G 무선통신망 구축에 화웨이를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taejong75@yna.co.kr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외국인들의 파나마 은행 예치…
정부의 대처 부족에도 파나마…
2023년 파나마 경제 7.…
파나마 운하를 가로지르는 4…
르세라핌 '이지', 일본서 …
본선 선거운동 착수 바이든……
'유럽의 마지막 열린 문'……
"파나마서 K콘텐츠로 공부해…
'썼다 하면 대박'…믿고 보…
美교민단체 "선천적 복수국적…
 
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노은정)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광고문의| 모바일버젼
주식회사 누에바스타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12 | info@nuevastar.com
사업자등록번호 : 415-87-01731 | 발행인 : 김홍석 | 편집인 : 김홍석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은정
등록일 : 2020년 05월 8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53100| 대표전화 : 070-4786-3953 | FAX 02-6205-6016
© Copyright 2020 NEWSTODAY PANAM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