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시작된 후 중남미에서 고용이 불안정해진 대표적인 직업 중 하나는 '보건장관'이었다.지난해 2월 말 중남미에 코로나19가 처음 상륙한 후 1년간 중남미 각국에서 중도에 물러난 보건장관이 20명이 넘는다고 EFE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전쟁 중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페루와 에콰도르,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1년 새 3명 이상의 보건장관이 자리를 바꿨다.낙마의 이유는 다양하다.우선 코로나19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을 받…
파나마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지난주 Covid-19 확진률이 팬데믹 기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3 월 5 일) 확진률이 5.1 프로, 목요일(3 월 4 일) 6.3 프로, 수요일 7.1 프로로 나타나 감소세를 유지했다. 2020 년 7 월과 12 월 Covid-19 대유행 시에는 확진률이 30 프로에 달했다.공중 보건 전문가 조지 루이스 프로스페리(Jorge Luis Prosperi)는 “확진률이 높다는 것은 바이러스의 활동성 사례가 높아 전염의 위험이 …
파나마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지난 일요일(2월 21일) “레스토랑 등의 운영 재개 이후 484 명의 Covid-19 신규 확진자와 14명의 신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보건부는 지난 월요일(2월 22일)부터 파나마(Panama)와 파나마 오에스테(Panama Oeste) 지역의 체육관, 스파, 레저스포츠 업체들의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확진자 수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현재까지 Covid-19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5,742 명에 이르며, 사망률은 1.7 %에 달한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 따르면 2월 초 실시된 11,625건의 Covid-19 검사의 양성률이 7.8 프로까지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월에 Covid-19 검사 양성률이 29 프로에 도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백신 접종 및 총격리 실시로 인해 확산세가 어느정도 꺾인 것으로 보인다.
보건부(Ministry of Health) 보고서에 따르면 Covid-19 관련 사망자, 입원자,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 주 동안 증가세에 있던 입원 환자 수도 지난주 들어 감소했다.전염병학자이자 공중보건전문가인 알투로 레볼론(Arturo Rebollón)은 “총격리 실시로 전염병의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지난주 총 신규 확진자 수는 9,602 명으로 전주(1월 17일- 23일) 보고된 13,582 명 대비 3,980 명 감소한 숫자다.레볼론은 “연초에 3,300 명이었던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
Covid-19 신규 확진자 사례가 전주 대비 30.3%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에 따르면 1월 17일부터 23일 사이에 보고된 신규 확진자 사례는 13,582 건으로 전주에 보고된 19,497 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전염병학자이자 공중 보건 전문가인 알투로 레볼론(Arturo Rebollón)은 “현재 상황을 고무적으로 본다며, Covid-19 바이러스 전염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그는 또한 “여전히 입원 치료 중인 환자와 사망자 사례가 적지 않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고가스 연구소(Gorgas Memorial Institute for Health Studies)가 “남아프리카 공화국발 변종 Covid-19 바이러스의 두 번째 의심 사례를 분석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2020년 말에 발견된 남아프리카 Covid-19 바이러스 변종은 영국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하지만 전염성이 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주안 미구엘 파스칼(Juan Miguel Pascale) 연구소장은 “남아프리카 Covid-19 바이러스 변종 확진 사례를 분석 중에 있으며,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에서 발견된 Covid-1…
파나마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지난 금요일(1월 22일) “1월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네덜란드를 경유하여 토쿠멘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짐바브웨 출신의 40세 남성에게서 변종 COVID-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COVID-19 관련 새로운 방역 지침에 따라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승객들은 입국 시 음성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해당 남성은 입국 시 공항에서 COVID-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지난 17일 격리 상태에서 받은 재검사 결과 변종 COVID-19 바이러스 확진…
파나마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지난 월요일(1월 18일) “COVID-19로 인한 사망자가 4,800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확진자가 30만 명에 달해간다”고 발표했다.최근 진행된 7,703 건의 COVID-19 검사 결과 1,342 건의 신규 확진자가 발견되어 확진률은 17.4%에 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99,361 명이다.현재 치료 중에 있는 확진자는 총 53,405 명이며, 입원 중인 확진자는 2,626 명이다.
제약사 화이자(Pfizer)의 첫 번째 COVID-19 백신 12,840회분이 지난 수요일(12월 20일) 오전 12시 29분 토쿠멘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도착한 백신은 보안 차량을 통해 지정된 백신 보관소(National Biological Depository)로 운송되어 냉장 보관 중에 있다.백신 우선 접종 대상 그룹에 속하는 COVID-19 대응 의료진이 20일 오전 11시 30분 산토 토마스(Santo Tomas) 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요양원에 거주 중인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도 곧 배신 접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