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유럽 일부 국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 주기 확대 방침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참모가 "권고하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10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 코로나19 자문단 소속 셀린 군더 뉴욕대 의과대학 교수는 전날 이 방송에 출연해 "이용 가능한 모든 백신을 출시한다면 계획대로 2차 접종을 마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감염병 전문가인 군더 교수는 "우리…
연방통계청의 보고에 따르면 2019년 건축 업계의 연수익이 5.1% 상승했다. 이는 7년 연속 상승한 수치다.건축 업계 협회의 보고에 의하면 2019년 총 수익이 1,350억 유로에 이르렀으며, 이 외에 건축 업계의 인력도 2018년에 비해 1.9% 늘어났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 수요가 계속 늘어나 건물 건축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인프라 개선을 위해 도로 공사에 대한 정부 투자가 늘어나는 등 건축 업계에 일감이 계속 늘어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진다.연방 통계청이 조사한 건축 업계는 직원 최소 20명을 갖춘 기업으로, 건물 건축…
최근컨설팅 업체 Deloitte에서 올해 자동차 기업 가운데 10곳이 유로 연합에 총 33억 유로에 이르는 벌금을 지불하게 된다는 보고를 냈다. 조사단은 배기가스 문제로 비롯된 벌금을 조사한 것이다.유로 연합은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면서 새롭게 출시되는 자동차의 배기가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유로 연합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9년엔 1킬로미터당 108그램으로 제한했던 바가 있었고, 올해 2020년엔 95그램으로 축소했다. 2021년부터는 이 상한선을 초과할 경우 그램당 95유로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며, 2030년까지 상한…
토론토 시가지를 지나는 행인들 [신화=연합뉴스](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지난해 캐나다 인구기 전년 대비 3.2% 증가, 66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통계청은 이날 인구조사 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 1일 현재 총인구가 4천76만9천890명으로 1년 전보다 127만1천872명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캐나다 인구 증가율은 지난 1957년 기록한 3.3%가 역대 최대치다. 당시 인구는 베이비붐과 대규모 헝가리이민유입에 따라 크게 늘었다.…
(포츠머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1.17(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이민정책과 미국 남부 국경에서 밀려드는 불법 월경 때문에 자국에서 대형 테러 공격이 있을 것으로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전했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유력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서 열린 유세에서 "내 …
캐나다 이민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2018년 캐나다데이에 캐나다플레이스에서 참댄스컴퍼니(단장 이민경)가 펼친 한국전통 무용 공연. (표영태 기자)2021년 기준 한국 출생 이민자 13만 8355명주요 해외 이민자 국가 중 한국 12위를 차지한인이라고 밝힌 수는 21만 8135명한반도에서 출생해 캐나다로 이민 온 수가 전체 해외 출생 이민자의 1.7%를 차지하는데 최근 한인 이민자는 온타리오주보다 BC주에 더 많이 정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방통계청이 2021년 인구센서스 분석 통계 자료로 21일 발표한 영주권자 관련 자료에서 한국 …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린 “비시민권자 추방을 100 일간 유예하라는 행정명령”에 대해 “14 일간 행정 명령을 일시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린 텍사스주 연방법원 드류 팁톤 판사가 지난 2 월 23 일 “해당 행정 명령의 무기한 시행 금지 가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국토안보부는 지난 1 월 20 일 “최종 추방 명령을 받은 서류미비자에 대한 추방 집행을 100 일간 유예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국토안보부의 발표가 있은 이틀 후 텍사스주는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는 “최종 추방 명령을 받은 서류미비자를 90 일 이내에 추방해…
NIW를 제외한 일반적인 2순위 또는 3순위 취업이민 신청 시에는 신청자를 고용해줄 스폰서회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취업이민을 신청할 수 있는 개인적인 자격(학력과 경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폰서회사를 구하지 못해 취업이민 신청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그런데 미국 이민법에서는 예외적으로 스폰서회사 없이도 취업이민 신청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취업이민 1순위(EB-1) 카테고리 중 “EB-1A 특수한 능력을 보유한 자”입니다.이에 따라 과학, 예체능,…
미국 내 이민자들의 권익 보호와 한인 이민자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애써 온 “비영리단체 민족학교”가 지난 월요일(2월 22일) “이민 개혁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조 바이든 취임 100일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민족학교 측은 바이든 행정부가 내놓은 1,100만 서류미비자 구제안이 신속하게 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연방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전화, 영상 스토리텔링, 백악관 앞 시위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